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SK건설과 손잡고 우리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달 1일부터 3월 셋째 주까지 7주간 진행되는 SK건설의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동참해 도시락을 전달한다.
BGF리테일과 SK건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9366인 분량의 도시락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5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복지관은 어르신 식사 시간에 맞춰 각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한다.
기부 도시락 마련을 위한 재원은 SK건설이 부담한다. BGF리테일은 최대한 많은 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상품을 제조원가 그대로 제공하며 매일 당일 제조된 신선한 도시락을 정해진 시각에 맞춰 복지관으로 전달한다.
한편 BGF그룹은 결식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임직원 기부 캠페인인 ‘한 끼 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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