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회사 진마이랑이 사천식 짜장라면 '마라짜장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마라짜장면은 기존 국내 시장에서 크게 입지를 다진 '라황샹 마라탕면'과 '탄탄면' 다음 주자로 선보이는 것이다.
진마이랑 마라 짜장면은 얇고 부드러운 면발과 깊은 향이 우러나는 짜장소스를 활용해 특유의 달콤함과 입맛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시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짜 사천짜장 같다", "달콤하고 매운 게 중독되는 맛", "옛날 짜장면에 마라가 첨가된 것 같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진마이랑 한국 독점 판매회사인 디파이브 컴퍼니 관계자는 "짜장라면의 핵심인 소스에 춘장과 야채를 기름에 볶아 짜장 본연의 맛을 구현했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라의 향을 첨가하여 사천식 짜장라면의 더욱 깊은 맛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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