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도 올해 신 중년층 맞춤형 6대 사업에 대한 소회를 내비쳤다.
신 중년은 50세 전후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두고 일자리에 종사하는 과도기적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의미한다.
최 시장은 공약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 청사내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열고 신 중년 세대 450여명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IT기기에 익숙지 않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2월중 개설한다.
이미 대중화가 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과 동영상 제작, SNS 활용법 등이 배우게 될 주요 과제다.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신 중년 간에 기술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서로 멘토링을 실시하는‘신중년 인재뱅크’도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상시모집을 통해 신 중년 인재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클린마스터(청소원)와 주차관리사 1급, 자전거정비사, 도배 기능사 자격취득, 경비, 요양보호사 양성과 건설기계자격증 취득 등 7개 직업훈련 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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