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목동아파트 전경 사진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목동4단지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인 D등급(51.66점)을 받았다.
D등급은 향후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이후 5단지, 7단지, 11단지, 13단지도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었다. 9단지는 1차 관문을 넘었으나 지난해 9월 말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했다.
한편,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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