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무방류 공정’ 알리기에 나선다. 무방류 공정은 생산 공정에 사용되거나 오염된 물을 방류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혁신공정으로, 5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10일 무방류 공정을 알리기 위한 ‘영풍 석포제련소 에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까지, 유튜브 영상과 네이버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주제는 무방류 공정 내용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 무방류 공정 관련 스토리텔링, 무방류 기술을 통한 산업 혁신 사례, 무방류 공정을 통한 물환경 보전과 물자원 절약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제조업 현장에 처음 도입된 석포제련소 무방류 공정 설비와 이미 공정을 도입했거나 시공 중인 수도권 매립지공사,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등의 사례를 함께 비교 분석하면서 향후 기술 발전과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019년부터 총 320억원을 들여 프랑스의 수처리 기업인 수에즈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1공장에 무방류 설비를 시공해 왔고,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현재 수에즈 소속 해외 전문가들이 석포제련소에 체류하며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시운전을 하고 있다. 오는 5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소장(부사장)은 “인도 갠지스 강의 오염을 꽃으로 해결한 어느 재활용 벤처 사례처럼 무방류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10일 무방류 공정을 알리기 위한 ‘영풍 석포제련소 에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까지, 유튜브 영상과 네이버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주제는 무방류 공정 내용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 무방류 공정 관련 스토리텔링, 무방류 기술을 통한 산업 혁신 사례, 무방류 공정을 통한 물환경 보전과 물자원 절약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제조업 현장에 처음 도입된 석포제련소 무방류 공정 설비와 이미 공정을 도입했거나 시공 중인 수도권 매립지공사,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등의 사례를 함께 비교 분석하면서 향후 기술 발전과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에즈 소속 해외 전문가들이 석포제련소에 체류하며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시운전을 하고 있다. 오는 5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소장(부사장)은 “인도 갠지스 강의 오염을 꽃으로 해결한 어느 재활용 벤처 사례처럼 무방류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에코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영풍 석포제련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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