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0시 기준 158명 늘었다.
서울시는 이날 "신규확진자가 158명 늘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2만588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신규확진자 90명으로 83일 만에 확진자가 100명 아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 9일 175명, 전날 183명기록한데 이어 이날 다시 158명을 기록하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확진자 중 2만154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3886명은 격리돼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51명으로, 24시간 만에 4명이 늘었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3명, 용산구 소재지인모임 7명, 강동구소재 사우나 관련 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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