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2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했다.
1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아이보시 신임대사는 서울 내 대사 관저에서 2주간 격리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스라엘 주재 대사였던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제한 조치 등으로 한국 입국이 늦어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달 8일 새 주한 대사에 아이보시 주이스라엘 대사를 발령했다.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 입성은 지난 2008년 주한 공사를 지낸 이후 처음이다.
1983년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 들어간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1999)과 참사관(2000)을 거쳐 공사(2006)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특히 아이보시 대사는 한국 문화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같은 날 강창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섰다. 아키바 차관은 강 대사와의 상견례에서 한일 갈등 현안의 해법과 관련, '한국 정부가 시정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1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아이보시 신임대사는 서울 내 대사 관저에서 2주간 격리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스라엘 주재 대사였던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제한 조치 등으로 한국 입국이 늦어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달 8일 새 주한 대사에 아이보시 주이스라엘 대사를 발령했다.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 입성은 지난 2008년 주한 공사를 지낸 이후 처음이다.
1983년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 들어간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1999)과 참사관(2000)을 거쳐 공사(2006)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특히 아이보시 대사는 한국 문화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같은 날 강창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섰다. 아키바 차관은 강 대사와의 상견례에서 한일 갈등 현안의 해법과 관련, '한국 정부가 시정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