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설 연휴기간 충청권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67명… 세종시도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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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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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40명·충북12명·대전8명·세종7명-

 ▲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그래픽= 정부 방역당국 홈페이지 캡처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기준 119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연휴 첫 날인 11일 467명이 확진됐고, 12일 384명, 13일 34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중 충청권 감염자 수도 67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 40명(당진시 14명, 아산시 8명, 공주시 5명, 천안시 4명, 청양군 3명, 금산군 3명, 보령시·예산군·홍성군이 각각 1명), 충북 12명(충주시 7명, 청주시 2명, 제천시 2명, 보은군 1명), 대전 8명(중구 5명, 동구 2명, 서구 1명), 세종이 7명 추가 감염됐다. 충남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대전·세종순이다.

같은 날 기준 충청권 누적 확진자 수는 충남이 21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1637명, 대전이 1136명, 세종이 208명이다. 사망자 수는 충북이 57명, 충남이 33명, 대전 15명, 세종이 1명이다.

특히, 세종시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11일 감염자 두 명은 직장 동료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 감염자 중 두 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했다. 나머지 세 명은 역학조사 결과 용인발 확진자로 두 명은 직장 동료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고, 한 명은 회의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LH 세종특별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동거 가족과 LH 세종특별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하는 한편 이들의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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