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원은 탄핵 찬성에 표를 던졌다. 그러나 공화당에서 나와야 하는 이탈표 17표 중 7표만 확보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은 전했다.
CNN방송은 공화당의 리처드 버, 빌 캐시디,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밴 세스, 팻 투미 의원이 유죄에 표를 던졌다.
탄핵안이 부결됐지만,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표결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폭력적으로 막으면서 국민의 뜻을 뒤집고 불법적인 권력 유지를 위해 난동자들의 폭력을 고무하고 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게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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