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일본 지진 상황은? 깨지고,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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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2-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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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11시 7분께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에 있는 한 술집에 술병들이 쓰러져 있다 [사진=로이터]

     
    13일 오후 11시 7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7은 광범위한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형 지진이다.

    전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의 최대 진도(震度)는 진도6강에 달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로, 진도 6강은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 움직이거나 넘어가는 것도 많다.

    이번 강진으로 후쿠시마 일부 지역에는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산이 붕괴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규모 정전도 일어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초기 집계로만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 9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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