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학교수업을 마을 공간이나 사람과 연결하여 하고 싶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볼만한 곳의 정보를 찾기 어렵다”라는 교사와 학부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기획 해 광명시 교육공간과 자연활동 공간, 다양한 행사 등을 모아 광명시 교육자원 아카이브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책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희망하는 많은 교육단체와 공공기관 70여 곳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책에 각 기관의 어린이·청소년 교육활동프로그램, 공간정보와 꿈의 학교, 작은 도서관 등 300여 곳 이상의 각종 기초정보를 수록했고, 체험처와 교육공간 위치가 안내된 지도를 부록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기술·생태·마을기업’을 주제로, 각 공간의 특징과 교육에 대한 바람을 생생하게 담았다.
각 기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은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학교 수업과 연결, 가정 단위로 개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민을 만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와 영상을 2월 중 광명시 47개 초·중·고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협력 기관에 배포하고, 교육협력지원센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간에도 업로드 해 공유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하루빨리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청소년활동과 같은 마을의 공간과 만나 즐거운 배움을 만들어가는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교육자와 교육활동가, 부모님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명시는 14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개선비와 저녹스버너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받은 중소기업의 방지시설과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등이다.
보조금은 2억5천만원의 예산 소진시까지 개선비용의 90%, 저녹스버너 설치비의 일부(최대 1천500만원) 등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신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원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환경보전협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0 광교센트럴비즈타워 1004호)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및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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