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가 제 147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47대 가왕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바코드는 구절판과 승부를 펼쳤다. 바코드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불러 구절판을 꺾고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구절판의 정체는 '사랑의 밧줄'을 부른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었다.
엽전과 형수님의 대결도 진행됐다. 엽전은 넬의 '스테이'를 골랐고, 형수님은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로 승부했다. 투표 결과 엽전이 형수님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형수님은 가수 김나영이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엽전은 최재훈의 '널 보낸 후에'를 선곡했다. 바코드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엽전과 바코드의 승부는 한 표가 갈랐다. 엽전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였다.
집콕은 첫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비스트의 '12시 30분' 불렀지만, 최종 투표 결과 바코드가 집콕을 꺾고 147대 가왕에 올랐다. 집콕은 Mnet '슈퍼스타 K 시즌5' 준우승 출신 박시환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