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1만 2000여 기가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58기에 대해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해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속에서 편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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