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컨설팅 회사 스트래티지샐러드는 윤수한 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이사는 LG화학, 국순당, 홈플러스, 롯데그룹 등에서 지난 20여 년간 홍보 업무를 맡아 왔다. 그동안 주식 부정 거래 논란 대응, 공장 사고 관리, 대주주 경영권 분쟁 관리, 기업 매각 이슈 관리 등을 리드했다.
특히, 롯데그룹에서 12년간 재직하면서 롯데주류, 롯데물산, 롯데호텔 서비스BU 등에서 언론홍보 업무를 수행했다. 롯데물산에서는 국내 최초 초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홍보를 담당하기도 했다.
스트래티지샐러드 합류 이후에는 화학업계, 주류 및 식음료 업계, 대형 유통 및 호텔 업계에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트래티지샐러드 특수언론관계 부문 '파워하우스' 신동규 대표는 “이번 윤수한 이사 영입을 통해 기존 언론관계 및 위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20~30년에 걸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실전 역량을 지닌 여러 시니어들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 서비스 품질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는 “이번 시니어 조직 강화와 투자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시니어 인재 영입을 지속해 스트래티지샐러드의 이슈 및 위기관리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래티지샐러드는 2009년 설립된 위기관리 컨설팅 펌이다. 설립 이후 3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에게 이슈 및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트래티지샐러드는 정용민 대표가 이끄는 이슈위기관리 부문, 신동규 대표가 이끄는 특수언론관계 부문, 송동현 대표가 이끄는 온라인 이슈관리 자회사 ‘밍글스푼’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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