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원장들이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한변협 등 유관기관 예방에 나선다.
서울고등법원은 15일 "관례에 따라 신임 법원장들이 유관기관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광태 서울고법원장, 성지용 서울중앙지법원장, 김용철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한성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김인겸 서울가정법원장,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다.
앞서 지난주 신임 법원장들은 대법원장을 만났고, 이날 오후 3시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을 만났다. 16일에는 헌법재판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등법원 관계자는 "유관기관 예방은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부임하는 경우에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