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가 허위공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트리비앤티는 16일 "당사의 임상진행과 관련해 보도된 언론매체의 '지트리비엔티 허위공시 혐의 고발조치' 내용은 사실무근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기사의 정정요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당사는 안구건조증 임상 관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안에 결과를 도출해 주주가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에이치엘비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결과 허위공시 혐의 관련 보도를 하면서 지트리비앤티도 지난해 상반기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당해 서울 남부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지트리비앤티 주가는 하한가인 1만5500원선까지 급락했다 오전 11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67프로 하락한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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