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성년 1자녀를 포함한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BNK경남은행을 통해 '다자녀사랑카드(신용, 체크)'를 발급, 학원 및 병원 9%(월 1회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과 공공시설 입장료, 공영주차장 요금감면의 혜택을 지원한다.
◆ 울산시 셋 이상이면 자동차 취득세, 상·하수도 전기요금 감면
또 18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자동차 1대의 취득세를 감면하고 상·하수도 요금(월 1만 9050원) 및 전기요금(월 30%, 최대 1만 6000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 자녀 포함 4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차량 대여료(7인승 이상)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정주여건 마련,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울산시 농지원비 마무리 박차
또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 구·군과 합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의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 현행화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일제정비도 추진한다.
올해까지 추진해야 할 정비대상은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집중 정비하게 되며, 6만 9880필지 7689ha이다.
지난 해의 경우 1만 2473건 중 83.6%(전국 83%)인 1만 419건의 농지원부를 정비한 바 있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구·군의 읍·면·동에서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심으로 현행화하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 등 위법 사항이 있는 농지 등은 농지은행 위탁안내 홍보 및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할 수 있게 됐다"며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추진해야 할 정비대상은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집중 정비하게 되며, 6만 9880필지 7689ha이다.
지난 해의 경우 1만 2473건 중 83.6%(전국 83%)인 1만 419건의 농지원부를 정비한 바 있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구·군의 읍·면·동에서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심으로 현행화하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 등 위법 사항이 있는 농지 등은 농지은행 위탁안내 홍보 및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할 수 있게 됐다"며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해 농지 소유·임대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