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이 말하는 '미션 파서블' 이선빈, '안녕 나야' 최강희는?

영화 '미션 파서블' '안녕 나야' 주인공 배우 김영광[사진=(주)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배우 김영광이 2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한다. 영화 '미션 파서블',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서다.

최근 김영광은 영화 '미션 파서블'로 아주경제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광은 영화 '미션 파서블' 드라마 '안녕 나야'가 같은 날(17일) 공개되는 것과 관련해 "우연히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상당히 떨린다. 두 작품 모두 재밌게 보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영광은 '미션 파서블' 상대 배우인 이선빈, '안녕 나야' 상대 배우 최강희에 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션 파서블' 이선빈 씨는 정말 착하고 좋은 배우다. 쾌활한 성격과 넓은 마음을 가져, 저의 장난을 모두 받아주곤 했다.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잘 즐길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안녕 나야' 최강희에 관해서는 "처음엔 서로 낯을 가려서 어려웠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지금은 아주 친해져 현장에서도 케미스트리가 좋은 것 같다. (시청자들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개봉하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액션 영화. 극 중 김영광은 입금되면 바로 움직이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 오늘 첫 방송되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파랑새 연하남 한유현 역을 맡았고, 철부지 재벌 2세이자 넉살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여심을 훔칠 예정이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