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6원 오른 1108.7원 출발…강보합세 전망

[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108.7원에 개장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달러강세를 촉진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317%까지 올랐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다.

이날 환율은 111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환율 흐름은)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 있겠으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단이 제한되며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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