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우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초월 등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취임 초부터 내세우고 있는 시정 슬로건 미래를 먼저 보는 창조도시 성남과 일맥 상통한다.
앞서 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은 모두에게 달려 있다며,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으로 포용적 복지와 아시아실리콘밸리 등을 소개하고 강조해왔다.
은 시장은 첨단 산업기술단지 조성, 다시말해 성남지역 전체를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아시아 최대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게 주된 목표다.
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최대 5곳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지능형 CCTV, 스마트 안전 서비스 등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올 상반기 중 판교가 게임콘텐츠문화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콘텐츠 관련 특화시설물을 조성하는 판교 콘텐츠 거리를 만들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게임콘텐츠 플랫폼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를 성남으로 만들겠다는 은 시장의 의지가 묻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은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잘 견뎌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맘을 표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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