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노인복지기금 목표액 30억원 초과 모금

  • 이달 기준 목표 금액보다 1억원 초과 모금 하는 등 선행 'Boom' 조성

청도군청 전경[사진=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공약 사업인 노인복지기금 목표액인 30억원 보다 1억원을 더 모금해 이달 현재 31억원을 조성했다 고 17일 밝혔다.

군은 관련규정 개정 및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자립 기반 조성, 노인단체의 건전 육성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금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출연금을 상향 조정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조성 목표 를 초과 하는 금액을 조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에는 각종 기관 및 단체 뿐만 아니라 자동이체를 통한 개인들의 꾸준한 기탁이 늘어 이번 설 명절 전후로 기금조성 기부의 붐이 조성 됐다..

특히, (의)영은의료법인 하나병원(대표이사 허계영) 1000만원, (의)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대표이사 오한영) 500만원, 배달의 민족 콜패스(대표이사 박재수) 500만원, 맑은환경건설(대표 여환민) 100만원, 청도군여성합창단(단장 이수현) 100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 100만원, 청도대성교회 100만원,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한 정성으로 기금 조성에 동참해 주신 기관ㆍ단체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배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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