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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결정으로 최근 급등한 쿠팡 관련주들이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7.72%)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지난 17일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동방은 내년 12월까지 쿠팡 물류 전담 운송 업무를 맡아 쿠팡 관련주로 꼽혀왔다.
KCTC는 전 거래일보다 1870원(18.07%) 떨어진 8480원을 기록 중이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KCTC는 지난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18일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해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TH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20.45%) 하락한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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