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평구는 특히 한중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 기업에게 최고 1000만 위안(약 17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중산업단지 모평구에 들어오는 한국기업의 조건에 따라 장려금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또 기업 상황에 따라 세금 면제 및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은행에서 대출이 필요할 경우 대출지원정책도 활용할 수 있다.
모평구는 현재 한국 투자유치를 비롯해 국내외 중점 프로젝트 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서비스 관련 기관을 설립해서 운영 중이다.
한국기업이 옌타이시 모평구에 진출할 경우 법인 설립부터 각종 세무, 노무 관련 필요한 부분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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