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확진자 561명…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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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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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생은 533명, 해외유입은 28명

[사진=연합뉴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621명)보다 60명 감소한 561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1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7~18일 이틀 연속 621명을 기록했다가 16일(457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었으나, 최근 다양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다시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는 3번, 400명대는 1번, 500명대는 1번, 600명대는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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