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섬유센터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추대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한준석 협회장을 제 14대 회장으로 추인했다.
안윤정 추대위원장은 후보추천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패션산업을 빠르게 적응시켜 나가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난관에 빠진 회원기업들의 권익을 보호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추천했다"고 했다.
한준석 회장은 "협회는 패션산업을 대표해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에서도 회원사들이 지속 번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회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협회를 50% 감면 조치하기로 했고, 반대로 회원을 위한 서비스 분야 지출은 더 늘리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