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19일 밤 처음 방송된 가운데 특별 카메오로 출연한 전진·류이서 부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날 방송된 ‘펜트하우스2’ 1회에서 극 중 천서진(김소연)을 뉴욕 한인회 공연에 초청하는 부유층 재미교포 부부로 등장했다. 특히 류이서는 비교적 많은 대사를 맡아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어색한 연기를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류이서는 극 중에서 “천 선생님 모시려고 우리 한인회가 얼마나 애썼는지 아느냐. 주단태 회장님은 왜 안 왔느냐. 같이 오시는 줄 알고 특별히 이 호텔에서 가장 멋진 방을 예약해 뒀는데. 두 분 곧 약혼하신다면서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을 가기 전에 우황청심환까지 먹었을 정도로 떨렸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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