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위한 온라인 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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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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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온라인 홍보 팔 걷어

  • 6개국어로 된 등록절차 안내 리플릿 제작 배포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온라인 홍보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신 시장은 21일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된 경기지역카드 등록절차 안내 리플렛 4500매를 제작해 외국인 주민지원단체와 쉼터 등에 배부했다. 물론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경기지역카드 안내 리플렛은 오는 4월 1일부터 개시되는 외국인 대상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시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경기지역카드 발급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는 구도심의 실내체육시설 확충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광주시는 ‘경안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안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은 경안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연계사업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안동 47-31 일원에 연면적 755㎡,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내부시설은 지난해 7월14일부터 7월24일까지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내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 체육공간(농구장·탁구장) 등을 도입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시는 건축물이 완공되면 공공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한 경안동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2021년에는 경안동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과 경안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 조성, 가로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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