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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퍼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경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10대와 공무원 50명가량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 불길은 6부 능선에서 정상 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이 완전 진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등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안동시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내 "중평리 주민과 등산객은 임동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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