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발리공항,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로 단축

[발리섬의 응우라라이공항은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단축했다. (사진=AP1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발리주 응우라라이공항은 18일,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7시~오후 11시에서 오전 7시~오후 8시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적용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으로 항공사 운항편수가 감소, 업무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영 공항운영회사 앙카사 프라(AP)1 응우라라이 공항지부의 헤리 제네럴매니저는 "이 공항은 1시간에 18편의 항공기 이착륙 처리능력이 있으나, 현재는 10~14편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AP1 발리의 타우판 홍보매니저는 NNA에, "운영시간 단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발리-일본 나리타(成田)·칸사이(関西)항공노선은 모두 28일까지 운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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