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Therefore I am" 학폭 논란 아이들 수진 재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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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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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린 여자아이들 수진의 중학교 동창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가사 내용이 담긴 노래 'Therefore I am'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서신애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를 공유했다.

앞서 이날 새벽 서신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one of your excuse'(변명할 필요 없다)는 게시물을 올려 수진의 '학폭' 논란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Therefore I am'은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데카르트가 남긴 명언 'I think, Therfor I am'(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으로 유명한 구절이다.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의 가사 내용은 "I'm not your friend or anything(나는 니 친구도 무엇도 아니야)", "Damn, you think that you're the man(젠장, 너는 네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나봐", "I think therefore, I am(나는 생각해 고로 난 존재해)"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학폭 논란과 관련해 수진은 팬카페를 통해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면서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사실을 부인했다.

또 서선애와 관련해서는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적도 없다.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1998년 동갑내기 스타인 서신애와 수진은 와우중학교 동창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서신애는 지난 2012년 KBS드라마 'SOS' 기자간담회 당시 "'하이킥'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며 내게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고 언어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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