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생들의 교육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초등학교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개별 학생의 기초학습을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급별 학생수 25명 이상 과밀학급을 우선 지원하며, 전교생 400명 이상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학교와 임용예정자의 희망 지역을 고려해 배치할 방침이다.
채용된 기간제교사는 △담임교사와의 협력 수업 진행 △정규수업 및 방과후 기초학습 특별 지도 △방학 중 기초학력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초등 신규 임용예정자로 제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하다.
또한 임용 발령 시 경력이 100% 인정된다.
강삼영 교원정책과장은 “정규교사로 발령을 받을 때까지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경받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초등학교 협력교사제’는 별도로 운영하며 협력교사제는 저학년 우선 배치하고, 기초학력 지원 기간제교사는 학교에서 협의해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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