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옐런 장관 디지털 달러 언급에 한네트·로지시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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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2-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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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디지털화폐 관련주가 급등세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은 부작용이 크며 오히려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발언한 점이 주가상승 목매가 된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한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8.10% 오른 1만50원을, 로지시스는 14.65% 뛴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네트는 VAN 및 현금인출기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이며 로지시스 역시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기업으로 디지털화폐 수혜주로 꼽힌다.

재닛 옐런 장관은 2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많은 미국인들이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달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은 뒤 디지털 달러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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