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너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작성된 것.
해당 글 작성자는 "증거는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울화통이 터진다"며 초등학교 5학년 축제 당시 현아에게 뺨을 맞았다고 주장하고, 현아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현아는 이어 "열다섯 즈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 받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 뒤 본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란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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