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셀렙메드와 감염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및 임상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고려대 정릉 캠퍼스 내 임상용 제조및품질관리(GMP) 시설 및 바이오랩을 구축할 계획이다. 셀랩메드는 GMP 제조소를 활용해 사용 기간 동안 임상용의약품을 생산하는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해 개발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오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의학연구처장 등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들과 송성원 대표, 최중열 전무 등 셀랩메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올해 하반기 정릉 캠퍼스로 이전한다. 서울 바이오허브와 홍릉 바이오 클러스트 등과 협업해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 허브로 도약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