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페어가 올봄 수원에서 개막한다. 오는 7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도 골프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첫 골프페어가 오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메쎄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주관은 코어엑스포이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사), 주식회사 GSPI, TPI KOREA가 후원한다.
골프페어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골프페어 조직위는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었다. 입장 시 발열 체크, QR코드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은 물론이고, 전시장 내부도 나흘 내내 방역 조치된다.
현재 100여개 업체가 입점을 확정지었다. 부스 규모는 약 150개다. 골프용품, 골프웨어, 골프시설, 골프여행, 스크린골프, 골프 교육서비스 등 골프를 주제로한 업체들이 본 전시회를 가득 메운다.
이번 전시회는 골프 교육과 이벤트 등이 강조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원 포인트 골프 레슨, 시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규모 중고 클럽 매입 행사도 준비돼 있다.
GSPI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3D 스윙 분석을 제공한다. 분석을 통한 레슨도 받을 수 있다. 또한, GSPI 리얼 플레이트를 이용한 퍼팅 대회와 트러블 샷 니어핀 대회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SBS골프와 네이버쇼핑라이브가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실시간으로 물건을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야말로 '온택트'(On-tact)다.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골퍼들을 위해 기획됐다.
한편, 봄을 맞아 신제품 및 이월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관람객을 위해 아울렛관도 동시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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