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온앤오프가 26일 오후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자리에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과 수록곡 ‘The realist’의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 이션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꿈을 하나 이룬 것 같다"며 "정규 앨범인 만큼 더 좋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담감을 느꼈지만, 이 역시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퓨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MK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초심으로 준비했다. 이 앨범은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진하게 느껴지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부연했다.
와이엇은 "준비해온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며 "열정을 다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했다. 앨범에는 보컬 유닛 ON팀(효진, E-TION, MK)의 '온도 차(Thermometer)'와 퍼포먼스 유닛 OFF팀(J-US, WYATT, U)의 '비밀(Secret Triangle)', 펑키팝 장르의 '누워서 세계 속으로(Trip Advisor)', 발라드 'I.T.I.L.U', 데뷔앨범에 수록된 'Lights On'을 편곡해 꾸민 'Lights On (2021 Ver.)' 등 11곡이 채워져 있다. 파트마다 직접 전 멤버가 가사에 참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My Name Is'도 담았다.
온앤오프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는 온앤오프의 희망가이기도 하다.
온앤오프의 정규 1집 앨범 [ONF:MY NAME]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