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450여개의 메달을 수상한 타이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소개하는 온라인 시음회가 열렸다.
카발란의 매력을 브랜드 매니저로부터 직접 소개받을 수 있어 3000명이 넘게 지원했다. 카발란을 공식 수입하는 골든블루 측은 3000명 중 선발된 100명의 참가자들의 참가비용 전액을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온라인 시음회는 지난 8일과 18일 2회에 걸쳐 ‘열렸다. 골든블루는 참가자 전원에게 ‘카발란’ 미니어처 3종(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과 함께 안주류, 전용잔 및 브로슈어가 포함된 ‘카발란’ 시음 키트를 전달했다.
시음회는 ‘카발란’ 증류소 소개와 역사, 제품 라인업, ‘카발란’을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을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생생하게 전달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온라인 시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려운 국내 주류 시장에 관심과 활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카발란’ 위스키는 2005년 타이완의 킹카 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2017년부터 ‘카발란’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국내 면세점에 진출해 판매망을 넓히는 등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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