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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터II 안전합니다”...‘전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기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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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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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안전·편의 관련 사양 대폭 확대

현대자동차가 탑승자 안전과 관련된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한 소형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현대차는 25일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 관련 사양을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고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일부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기존에는 차동기어 잠금장치가 프리미엄·모던 트림에만 적용됐지만 2021 포터II는 스마트 트림에도 탑재됐다.

운전석 통풍시트 역시 기본 적용되는 트림을 프리미엄 트림에서 모던 트림으로 확대했다.

현대차가 2021 포터II를 통해 FCA나 LDW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모든 트림에 적용하면서 장거리 운전이 잦은 트럭 운전자들이 집중력 저하에 따른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차정원을 늘린 더블캡 모델에서도 2열 파워 윈도우 옵션이 스마트 트림에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기존에는 프리미엄·모던 트림에만 이 옵션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이륜구동(2WD) 초장축 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스타일 1705만원, 스마트 1775만원, 모던 187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던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25일 출시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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