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63명이다,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백신접종에 동의한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해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내달 9일까지 자체접종하며,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내달까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상징후와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도 확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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