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 10분경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남 신임 본부장은 이로써 ‘한국판 FBI(미국 연방수사국)’로 불리는 국가수사본부 초대 본부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경찰대 행정학과(5기)를 졸업한 후 마산동부경찰서장과 경찰청 형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안전수사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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