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접종시민 안심하고 백신 접종 참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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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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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입소자 우선접종

  • 일반 시민 접종 백신 수급상황 따라 결정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접종 대상 시민들은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한 시장은 "내달 2일부터 임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시민들이 혼란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이번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뤄지되, 3월 말까지 우선접종 대상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말한다.

우선접종대상 접종은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7곳과 노인요양시설 30곳의 입소·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5곳의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만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일반시민들에 대한 접종은 추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며, 1차 접종 후 8~12주 사이 2차 접종을 받아야 백신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의료진들의 생각이다.

또, 요양병원과 고위험 의료기관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도 시행한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시설로 찾아가는 접종 또는 산본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와 관내 종합병원, 지역의사회, 간호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예방접종 추진 지역협의체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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