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최근 불거진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먼저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진에게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진이 데뷔한 이후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때의 이유 없는 비난과 조롱이 다시 들리는 것 같다. 내가 그 기억에 결국 자유롭지 못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논란이 커지자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당사는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의 동급생, 선생님, 주변인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을 청취했고, 게시글을 작성한 게시자분들의 허락하에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현진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실 분들이 계시고 현진 역시 해당 부분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반성했기에 게시자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당사자인 현진도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에 자필 사과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현진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뒤늦게나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글을 통해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어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한편 JYP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학교 폭력 논란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박진영이 과거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018년 9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회사는 저희 회사만의 원칙을 세우고 어떻게든 그것을 지키며 회사를 운영하려 애써왔기 때문에 아티스트들도 연습생이 된 순간부터 엄격한 자기관리를 요구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기준들을 계속해서 어기는 사람은 설령 데뷔를 한 이후라도 함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다"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학교폭력을 한 현진이 팀을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진에게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진이 데뷔한 이후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때의 이유 없는 비난과 조롱이 다시 들리는 것 같다. 내가 그 기억에 결국 자유롭지 못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논란이 커지자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당사는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의 동급생, 선생님, 주변인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을 청취했고, 게시글을 작성한 게시자분들의 허락하에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현진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실 분들이 계시고 현진 역시 해당 부분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반성했기에 게시자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당사자인 현진도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에 자필 사과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현진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뒤늦게나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글을 통해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어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 기준들을 계속해서 어기는 사람은 설령 데뷔를 한 이후라도 함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다"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학교폭력을 한 현진이 팀을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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