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2.26포인트(3.99%) 미끄러진 2만8966.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낙폭은 브렉시트가 국민투표로 확정된 2016년 6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또 역대 하락 폭으로는 10번째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61.74포인트(3.21%) 하락한 1864.49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96포인트(2.12%) 하락한 3509.0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21.35포인트(2.17%) 내린 1만4507.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63.06포인트(2.12%) 미끄러진 2914.11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장 마감 기준 1.52%까지 내려왔으나,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38포인트(3.03%) 내린 1만5953.80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98포인트(3.43%) 하락한 2만9043.1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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