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 삼광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생육 조건이 청도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하고 밥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는 인기 품종이다.
선정 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심의로 진행됐고 군‧농협‧농민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심사 절차가 진행 됐다 .
군의 재배 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읍‧면 별 농업인 재배 의향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일품‧ 삼광’ 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한편 청도 군은 지난 24일 청도 소방서와 함께 월봉리 72가구에 주택 용 소방 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풍각 면 월봉1·2리 전체 80여 가구를 방문해 각 가구 별 소화기 1개를 비치하고 거실과 방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화재 경보기) 각 1개씩 설치했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청도 소방서는 보행 및 이동이 어려운 환자가 있는 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이를 토대로 화재 발생 시 인명 구조 요원을 더욱 배치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용이할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택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상시 순찰 빈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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