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의장실에서 광복회 안산시지회 회원이자 독립유공자 후손인 안인자 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광복회 안산시지회 문해진 회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안인자 님은 지난 2017년부터 광복회 회원으로 3.1절과 광복절 기념식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유공자 안상익 선생의 손녀이기도 해 시선을 끈다.
한편, 박 의장은 유공자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 뒤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린 3.1절의 의미를 되새겨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국 애민을 실천하는 정책 발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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