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공립어린이집 내년까지 42개소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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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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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22억 투입 '해누리어린이집' 2일 개원

  •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현재 35개소에 이르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의 35번째 되는 국·공립어린이집 해누리 어린이집이 개원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해 별도로 열진 않았다.

해누리 어린이집은 사업비 22억 2000만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지구에 신축했으며, 연면적 534.89㎡의 3층 건물로 총 70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 시장은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자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누리 어린이집 보육실 내부.[사진=안양시 제공]

특히, 해누리 어린이집에 이어 호계1동 재개발 아파트단지에 두 개소 국공립어린이집도 4월 개원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아이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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