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혁신, 콘텐츠 혁신, 칼럼 고정관념 파괴
'칼럼 콘텐츠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한 아주경제가 2021년 봄 또 한번의 풍성한 변신으로 다가갑니다. 이른바 필(筆)-문(文)-동(動) 대혁신입니다. 참신하고 전문적인 필진 재구성, 권위 있으면서도 시사감각과 교양도 채우는 기획 콘텐츠, 움직이는 칼럼의 향연인 '동영상 이슈의 맛'이 아주 새로운 경험을 선물합니다. 아주경제는 기존 언론의 단조로운 오피니언면을 일신하여, '인사이터즈(Insighters, 통찰하는 사람들)'라는 독창적인 논설칼럼 코너를 브랜드화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엔 필진이 대거 참여하는 '국론시리즈'로 장안의 화제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1년여에 걸쳐 화제를 일으키며 연재해 오고 있는 '얼나의 성자 다석 류영모' 시리즈는 새로운 정신문명의 길을 제시하는 한 방향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이 핵심 흐름으로 자리잡는 올해에는 뉴스와 생각을 디자인하는 '뉴노멀 인사이터즈'로 더욱 깊이와 활력을 더할 것입니다.
* 변신1- 세상을 느끼세요, Feel&필(筆)
아주경제 논설실은 필진을 더욱 다양화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뉴노멀 세상의 이슈와 과제를 보는 날렵한 '시대의 안목'들을 모셨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재화된 '미션'이 되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의 복잡하고 새로워진 글로벌 관계들을 포착하는 센스 또한 절실해졌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국민들의 '냉철한 잣대'를 제공할 평론 또한 중요합니다.
3월부터 아주경제 신규 정규필진으로 참여하는 칼럼니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가나다순).
△박원구( 고려대 연구교수, 전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 전임교수) △서진교(대외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보경(프론티어M&A 회장) △신세돈(숙명여대 명예교수) △유창선(시사평론가) △이백순 (전 호주대사, 전 미얀마대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준규(한국외교협회회장, 전 일본대사, 전 인도대사) △이학노(동국대 국제통상학교수) △정성춘(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철승(광복회 고문 변호사, 법무법인 더펌 대표변호사, 한국입법학회회장) △주영섭(고려대 공대 석좌교수, 전 중소기업청장) △채수찬(KAIST 교수, 경제학자)
* 변신2- 세상을 읽으세요, Read & 문(文)
▶아주경제 칼럼 '6대천왕'- 인사이터즈 필진으로 활약을 펼쳐온 박승준의 '지피지기', 곽재원의 '나우앤드퓨처', 이재호의 '그게 이렇지요', 최준석의 '과학의 시선', 노다니엘의 '일본풍경화', 이수완의 '월드비전'은 더욱 깊이 있고 시대를 선도하는 칼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브랜드 칼럼의 정수를 보여주는, 더욱 깊어진 글맛을 올해에도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상국(논설실장)·황호택(논설고문)의 'K-영성(Spirituality)'시리즈- 지난해와 올봄까지 지면을 달군 다석 류영모 시리즈와 관련 후학(後學)들의 인터뷰 시리즈는 세계적인 격(格)을 갖춘 한국의 영성(靈性)과 문화역량을 파헤치며 이슈화하는 기획들로 뉴노멀시대의 이슈를 선도할 것입니다. 정신가치의 와해로 이어진 코로나 사태 이후, 문명의 반성과 가치의 새로운 질서 창출을 위한 아주경제의 '높이' 있는 추구는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변신3- 세상을 보세요, Watch & 동(動)영상
◆논설실 X 유튜브 라이브- 논설위원이 참여하는 유튜브 방송이 다양해집니다. 한 주간의 법률 이슈를 짚어 보는 ‘아주3D’에 논설위원들이 번갈아 가며 참여해 한 차원 높은 분석과 진단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이승재 수석논설위원이 칼럼니스트, 청년 인턴기자와 함께 주 1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칼럼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아주칼럼 토크쇼>를 이달 말 시작합니다. 장용진 논설위원은 매주 군사 분야의 다채로운 정보와 취재 뒷얘기를 전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알고 보니 밀덕>을 신설해 ‘밀리터리 덕후’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입니다.
◆보고 듣는 칼럼- 이젠 칼럼이 '말'을 합니다. 칼럼의 고정관념을 깹니다. 읽는 데 그치는 칼럼이 아닌, 보고 듣는 칼럼 콘텐츠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칼럼을 들려드립니다'를 통해 칼럼니스트가 쓴 글을 직접 육성으로 읽는 오디오 콘텐츠를 만듭니다. 나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오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를 개설, 칼럼니스트와 독자들이 목소리로 만나는 시공간을 준비하겠습니다. 또 카드뉴스 형식의 칼럼 ‘장용진이 기린 그림’을 포함해 칼럼 형식의 파괴를 즐기십시오.
아주경제 논설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