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달성

혁신활동, 재무건전성 등 12개 평가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 달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2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MAC는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영 가치, 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을 달성했다.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 등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기차 관련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살려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에 이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사회주택 사업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하며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