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 신임 아시아퍼시픽 부사장에 엘리스 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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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3-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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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그룹은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활동을 총괄할 신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으로 엘리스 베커(Elise Becker)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베커 신임 부사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루프트한자 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상업적 활동을 총괄하고 모든 항공사의 조인트 벤처와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한다.

베커 신임 부사장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 경영 컨설턴트 및 루프트한자 테크닉, LSG 그룹,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에어버스 관련사를 포함한 항공 업계 주요 직책에서 근무하며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녔다. 본 부임 이전에는 루프트한자 그룹 프리미엄 항공사의 전체 파트너십 관리를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세계의 파워하우스이자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위기로부터 가장 먼저 회복이 되고 있는 이 지역에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하며 다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엘리스 베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아시아퍼시픽 신임 부사장.[사진=루프트한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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