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2월 말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440억원 감소한 3조 4642억원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평균 2조5735억원보다 8907억원(35%) 컸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3507억원이다.
시의 올해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58.54%로, 이는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37.64%보다 20.9% 높은 수준이다.
자체 수입에 이전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성남시의 재정자주도는 67.89%로 집계돼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주도 56.36%보다 11.53% 높았다.
전반적으로 시는 유사 지자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높아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10곳 구인 기업이 시청 내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 있는 컴퓨터 화면으로 구직자를 만나 1대1 화상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33명이다.
면접·구인 기업은 CJ씨푸드, 에스피씨삼립, 아성다이소, 앳네이처, 에스엔티솔루션 등이며,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성남일자리센터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한다.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희망 기업과 1대1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60명이 구직 신청할 것을 예상하고, 이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가상현실(VR)면접 체험·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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